오래 일을 했든 새로 입사했든, 팀의 리더이든 아니든 다른 조직에 비해 '내일은 내가 한다'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강하다. 회사의 직원 및 부서에 할당 된 업무를 역할과 책임이라고 하는데,
보통 회사의 탑이나 소속 부서 팀장이 정해주는 방향과 범위 내에서 자기 R&R을 수행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는 구성원 전체가 '내가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
그래서 다른 부서의 일도 가리지 않고 자기 일처럼 달려든다.
(이 부분에서 직원들이 모두 자기 일처럼 달려드는 이유는 뭘까? 모두 그렇기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만약 A라는 사람은 자기일처럼 하는데 같이 협업해야하는 B란 사람의 그렇지 않다면 불균형을 느끼게 되고
일을 많이 하는 A 입장에서는 R&R에 대한 선을 그으려고 할것이다 왜냐면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장치가 자연스럽게 서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것일까?)
마켓컬리는 거대한 자본과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가 아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고 바닥부터 돌탑을 쌓듯 성공을 일궈온 스타트업이다.
업무의 오너십이 강한 편이다. '내 직급에 맞게 이정도만 하면 된다'가 아니라 '내가 맡은 일은 이것이고,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 마켓컬리는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빨리, 많이 해볼 수 있다.
2)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내가 없으면 어떡하지?'할 만큼 애착을 갖게 되었다.
3) 고객 한명이 '이거 너무 불편해요'라고 하면 온 회사가 달라붙어서 그것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이러한 마케컬리의 가치관고 사고방식을 자율적 시너지 조직이라고 한다.
1) 불필요한 건 없애고 핵심에 집중한다.
- 과도한 문서 작업을 지양하고 있음
- 앉은 자리에서 바로 파일을 확인해 공유하며 새로운 내용을 각자가 업데이트 함
- 슬랙을 활용 (회의 자료를 포함해 파일을 그때끄때 공유함)
2) 수시로 팀을 만들고 언제든 협업한다.
- 수시로 TF(임시적인 업무추진팀) 를 결성
- 개개인의 특출한 능력보다는 조직 안에서 만들어낸 여러 사람의 시너지
3) 직급은 없다. 존중만 있다.
- 진정한 의미에서 수평적인 조직문화
- 일은 직급이나 직책이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 사람이 어떻게 일을 하느냐는 결국 조직의 문화에 달림
4) 타운홀에 모여 함께 시너지를 만든다.
- 전 직원이 모여 사내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가볍게는 신입 직원들과 각 팀을 소개하는 자리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인터뷰
www.youtube.com/watch?v=tyETrGA5a5U
본인에게 중요한 문젠데 아무도 해결을 안해주더라 그래서 창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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