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 보안·해킹 대응 'AI 챗봇' 출시

 

MS는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에 대응하기 위해서 ai 챗봇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한다. 
서비스 명은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Copilot for Security)로, 월 구독료가 아닌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될 예정으로 시간당 4달러.. 약 1시간에 5천 원 꼴이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이 챗봇은 gpt4와 ms 자체 보안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 되는데,
사이버 보안 종사자들이 보안 사고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위협 요약 등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챗봇이라고 한다.  
MS는 지난해 3월에 해당 챗봇을 처음 공개하였고 이후 테스트기간을 거쳐 현재는 기업 300곳의 기업고객이 있다고 한다. 해당 챗봇은 보안 전문가가 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사고 요약과 취약점을 분석해 주고 동료와 함께 정보 공유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고 한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만족도

 

 

MS는 파트너사와 상호작용하며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뜻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에  실제로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비공개 프리뷰에 참여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드백을 전달한 바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안 위협에 대한 최신정보와 MS가 수집한 신호에 대한 접근도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업이 사용한 만큼 시간당 요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독 단위가 아닌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이유로는 ai 챗봇 사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많이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는 월 구독료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상품정책이 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싶다. 

코파일럿 포 시큐리티

 

MS는 2022년 보안 부문에서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당시 MS가 게임이나 검색 광고로 얻은 매출보다 더 큰 규모여서 정식 출시가 되면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